본문 바로가기

날이 좋아서/취업활동

IBK 來일 채용박람회 후기

어제(7.3) DDP에서 열린 채용박람회를 다녀왔다.

주말에 난 운좋게 소식을 듣고 바로 사전면접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아이원잡 싸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이력서와 자소서를 작성하면 사전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내가 신청한 회사만 리스트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없어 아쉽다.. (난 5개 회사에 사전면접을 신청했다!)
박람회라는 것을 처음 가봐서 많이 헤맸지만 부지런히 열심히 돌아다녔다!
면접도 보고 취업 관련 강연도 듣고 싶어 신청했다.

 

 

 

하지만 강연을 들어봤는데 50분은 굉장히 짧다고 느껴졌다..
대부분 강연이 시작되면 인트로에서 10~15분을 버린다..
나머지 35~40분 정도를 본격적으로 강연을 하시는데 너무 짧은 나머지
많은 ppt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스킵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어 아쉬웠다..
50분은 좀 많이 짧은 느낌이 들었다.. 강연이면 적어도 2시간은 해야 되지 않을까?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들려주기 보다는 깊이있는 강연 1~2개가 훨씬 질적으로 좋을 것 같다.

 

 

기대와 달리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막상 가보니 비어있는 부스도 꾀 있었고, 참가자도 많지 않았다.
오후에는 IBK기업은행 채용설명회 있었는데 그때는 잠깐 사람이 많았던 걸로는 봐서는..
다들 주 목적이  IBK이였던것 같다.

 

 

내가 현장 부스에서 면접봤던 기업들은..
우아한형제들, SK엔카닷컴, ESTsoft, 코멘토, 네오셈이었다.
해당 기업에 운좋게 취업이 된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나의 목적은 실제로 백엔드 개발자 모집 하는 기업에서 신입사원 채용시 어떤 점을 가장 많이 보는 지에 대한 조언을 받길 원했다.

그래서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앞으로 나에게 해야 할 과제가 몇 가지 생겼다.
1. 블로그 or 깃허브 운영 (1일 1회)
2. 개발 스터디 활동 or 스터디 구하는 것이 어렵다면 단독 프로젝트?? 
3. 코딩 테스트 대비한 공부

사실 2번이 가장 어려운 과제다... 몇달 전부터 알아보고 있긴한데..
스터디의 목적, 시간, 장소, 비용, 인원을 맞추는게 쉽지가 않았다..ㅜㅜ
막상 마음에 드는 스터디는 이미 마감 되었다고..ㅜㅜ
그래도 계속 구해볼 생각이다!

아무튼 이번 박람회에서 좋은 경험도 하고 덤으로 상품도 잔~~뜩 받아 기분 좋은 하루였다.

(IBK 채용박람회 상품: 박카스, 음료수, 에코백, 다이어리, 필기노트, 마스크팩, 헤어팩, 사무용품 등등.. 근데 이거 다 쓸 수는 있을까?ㅎㅎ)